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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브리지스톤 코리아, 스노타이어 ‘브리작 REVO GZ’ 출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22.

신 컴파운드 ‘레보(REVO) 발포고무 GZ’ 적용
빙판길 브레이크 성능 9% 상승

 

세계 1위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 사노 토모야)가 겨울철 마른 노면은 물론 빙판길, 눈길 등 다양한 겨울도로에서 뛰어난 그립력과 조향성을 확보하는 브리작(BLIZZAK) REVO GZ를 출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신제품 ‘브리작 REVO GZ’은 동절기 최상의 타이어로 명성이 높은 브리지스본 브리작 시리즈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마른 노면 조작성능은 물론 빙판 제동력, 빙판 가속력, 눈길조작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이 신제품은 홋카이도 브리지스톤 프루빙 그라운드 테스트 결과 기존제품에 비해 빙판길 브레이크 성능은 12%, 젖은 노면 브레이크 성능은 9% 상승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브리작 REVO GZ은 신소재 배합 컴파운드 ‘레보(REVO) 발포 고무 GZ’를 적용했다.

트레드 표면 위 물이 배출되는 수로를 넓힌 고성능 컴파운드로, 주행 중 미끄러짐의 원인이 되는 얼음 위 수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특히 빙판길 위에서 뛰어난 그립력을 발휘한다. 또한 안쪽과 바깥쪽이 다른 비대칭 패턴을 적용해 겨울철 도로노면 상태 및 주행상황에 가장 적합한 최상의 접지력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브리작 REVO GZ은 안쪽과 바깥쪽 사이드 형상이 다른 비대칭형상을 탑재해 노면의 높이 차나 고르지 않은 길에 의해 발생하는 타이어와 차량의 흔들림을 크게 줄여 직진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타이어가 지면과 닿는 접지 폭은 줄이고 접지 길이는 길게 설계한 ‘슬림&롱 콘택트’를 사용해 눈이나 얇게 언 얼음, 물에 의해 받는 저항은 줄이는 동시에 노면에 힘은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미끄러짐을 최대한 억제했다.

/ 이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