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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로 사랑 나눠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22.

GM대우 한 마음재단, 김장김치 소외 이웃에 전달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 지난 13일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총 14 톤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 판매·A/S·마케팅 총괄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부사장, 국내생산·파워트레인·노사협력부문 전영철 부사장 등 외국인 및 한국인 임직원과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담근 김장김치는 인천에 위치한 신명 보육원, 해피홈 보육원, 즐거운 집, 인천 광명원 등 사회복지시설 40여 곳과 독거노인 1천여 세대에 전달됐다.

아카몬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사랑이 전국 곳곳에 전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광명원 임남숙 원장은 “한 때 배추 가격이 폭등해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김치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올해도 이렇게 잊지 않고 김장김치를 담가줘 정말 고맙다”며, “GM대우 임직원들의 봉사정신이 지역 사회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