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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출범 이후 최대의 월 생산계획 수립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22.

르노삼성차, 9배 이상 증가된 2만5천대 생산예상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내수시장에서의 선전과 중동 지역에서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11월 한 달 동안 출범 이후 월별 최대 생산규모인 2만 5천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최대 생산량이었던 지난 4월, 2만4천889대 생산을 경신하는 기록으로,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한 10년 전 2000년 11월 (2천745대) 대비 9배 이상 증대된 창립 이래 최대 월 생산 규모이다.

이 같은 생산계획은 내수 시장에서의 SM3와 New SM5의 지속적인 판매호조, 그리고 SM3 및 QM5의 수출 선전에 따른 약진으로 분석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8월 휴가기간 동안에 생산시스템 재정비 이후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10월 이후 시간당 생산대수 64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간 1시간, 야간 2시간 잔업 및 주말 특근까지 병행하여 단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왔으며, 11월에는 모든 토요일 (6일, 13일, 20일과 27일) 4번에 걸쳐 주말 특근을 계획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강서구 신호동 소재)은 1개 라인에서 최대 8개 차종까지 동시에 생산 가능한 <혼류 생산 시스템>을 적용하여 경기와 시장 수요에 맞춰 최적화된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부산공장은 ‘품질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라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선진적인 생산/ 품질 경영 시스템과 10년 연속 무분규 기록 등 협력적 노사문화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