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업계·시민단체 지혜 모은다
지난 12일 오후3시, 국회의사당 귀빈식당에서「과도한 인공조명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는 필요이상으로 밝아진 조명이 보건·생태계 피해, 에너지낭비, 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정보와 시민의견 공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는 소비자시민모임과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과도한 인공조명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불필요한 빛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주변환경을 배려하는 좋은 빛환경 조성방안을 마련하고자한 것이다.
토론회는 나경원 의원, 박영아 의원, 이정선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산업대학교 배재근 교수의 사회로 경희대 김정태 교수, 농촌진흥청 김충국 연구관, 조명업체 (주)에스제이엘의 안소현 대표, 자원순환연대의 김태희 팀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또한 지정토론자로 여성환경연대, 한국천문연구원, 대덕고등학교 학생, 빛공해방지 홍보단, 에너지나눔과 평화, 동아사이언스 기자, 대한숙박업 중앙회 등이 참여했다.
“빛공해”는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명 빛이 인체나 자연환경 등에 피해를 주는 현상을 말하며, 미국, 영국, 일본 등은 이미 법률과 가이드라인을 정해 관리하고 있다.
/ 이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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