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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교통안전

[첨단 자동차 교육 현장]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16.

크린카 기술로 미래를 준비하다
기술 사관학교, 경기인력 개발원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인재들이 자동차 산업의 크린카 기술이 주목하고 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 개발원(원장 박종철)은 크린카 기술교육을 위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20여개 품목에 2억 2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 기자재를 확보하는 등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크린카 기술교육을 총괄하는 개발원 학과장 장익규 박사(사진)는 “정부의 크린카 육성에 알맞은 교과내용을 중심으로 자동차정비 기초에서부터, 하이테크기술인 하이브리드 제어 시스템,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모터제어 시스템, 버튼시동 시스템, 하이패스 시스템, 무단변속기, 자세제어시스템, 주차보조 디스플레이 등을 교육해 고급인력을 배출해 낼 예정이다”라고 말하고 “최근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해 수용성 자동차 보수도장에 대한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인력개발원은 그 동안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국가 전문 기술인을 양성해 관련 산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교하/운정 신도시 중심지에 위치한 넓고 아늑한 캠퍼스에 최신 시설 및 장비와 6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와 대 식당을 보유하여 1977년부터 2010년까지 13년간 총 3,950여명의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젊은 기술인을 육성, “취업희망자 100%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 제일의 기술사관학교로 성장했다.

2010년 초에도 수료 인원의 3.5배에 달하는 인원에 대해 구인요청을 해와 올 2월 19일 수료생중 취업 희망자 전원이 취업을 하였다. 또한, 수료생 1인 평균2-3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93%가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약 75%가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요건을 충족시키는 등 매년 80%가 넘는 국가기술자격 취득률과 70% 이상의 학위 취득률을 보이고 있어 날로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특히 매년 1,000만원씩, 졸업 시까지 2,000만원에서 4,000만원이 소요되는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교육비 전액 국비 지원과, 기숙사 입사자의 숙식비 부담이 없고, 매월 소정의 훈련 수당과 교통비,  중식비지원등의 명목으로 매월 20만원에서 31,6천원까지 국비로 지원하고 있는 등,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는 매력이 있다.
한편 2011년부터는 보다 현대 산업이 요구하는 크린카 직종 등 교육직종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여서 미래 진로를 걱정하는 젊은 인재들의 문의가 이어 지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인력개발원 홈페이지(kg.korchamhrd.net)를 방문하거나  031-940-6800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