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포커스/ 화제의 인물]

-환경 계측기기 전문 장비인 --------  최준성
-자동차 배기가스를 알면 고장이 보인다.

 

모든 분야에는 그 분야의 “전문가” 가 항상 존재한다.

그 중에서 자동차 관련 계측기기를 전문으로 다룰 줄 아는 전문가는 흔치 않다.
최고의 전문가란 계측기기의 측정 원리 및 방식을 이해하면서 올바른 작동과 이를 이용해 폭 넓게 활용을 할 줄 아는 직업을 가진자를 말 한다.
특히 자동차 검사 및 수리 분야에서 널리 활용하는 계측기기 장비를 올바르게 작동 하는 방법과 정확히 활용 하는 법을 교육하면서 계측기기 공급 판매하는 자를 칭하길 “계측기기 전문 장비인” 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런 전문가를 만나기란 쉽지가 않다. 최근 국내 환경측정기기 전문업체인 큐로테크(주)와 개인회사인 타미테크에서 몸담고 있고, 자동차 엔지니어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최준성 기술영업팀장을 만나 본다.
최준성 팀장은 예전 국내 대표 계측/위성 및 통신기기 종합 메이커인 흥창 (현, 지에스인스트루)에 1991년도 입사해 국가교정검사기관인 정밀 측정실에서 전기(직류,교류,용량,저항,인덕턴스), 전자(전자파), 시간 및 주파수 분야의 계측기기 교정 검사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활용하는 계측기기의 작동 및 활용 즉, “오퍼레이팅(Operating) 기술” 의 초석을 다져 놓았다는 평가다.
최 팀장은 지난 2001년 한국에서 정밀검사 시행을 준비하던 첫해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시에 직접 건너가서 "스모그 체크(Smog Check)" 센타 즉, 우리나라의 “정밀검사소” 와 같은 곳에서 시행하고 있는 운행(휘발유/LPG)차량의 배출가스 검사모드 대표격인 ASM-2525 및 ASM-5015의 선진국형 배출가스 검사 방법 구현과 그 나라의 효율적인 검사소 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경영에 대한 부분도 마케팅 리서치(Marketing Research) 했다.

현재도 자동차용 전문 계측기기 분야에서 만큼은 “계측장비 전문장비인”으로 통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왕성한 활동 보이면서 이를 찾는 엔지니어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 급변하는 자동차 분야의 시장과 전자 및 통신 기술 추이에 따라 계측기기 활용 측정 및 분석은 “자동차 검사 서비스”의 새로운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최 팀장은 자동차 엔진 성능 분석과 점검(검사)에서 활용하는 첨단 계측기기, 대기환경 보호를 위한 배출가스 분석기(5 가스), 광투과식 매연측정기 등을 자체 원천 기술 개발 능력으로 국산화에 성공해 제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내수 판매는 물론 해외 수출에도 주문이 밀려들면서 큐로테크(주)와 함께 세계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최첨단 자동차용 전문 계측기기 교육 및 공급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타미테크의 솔루션(해결책)”이 엔지니어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업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