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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1.

FedEx, 워킹스쿨버스프로그램 도입

 

페덱스가 등하굣길 함께하는 안전지킴이로 보행안전과 아동범죄 예방에 나선다.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가 비영리 국제 어린이 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 송자, 문용린, 황의호)와 함께 어린이 등하굣길을 함께하는 ‘워킹스쿨버스 (Walking School Bu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1992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된  ‘워킹스쿨버스’는 통학 방향이 같은 아이들이 인솔자의 지도에 따라 등 하굣길을 함께 도보로 이동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 및 아동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보이며 전 세계로 확대되었다.

 FedEx 코리아는 2004년 세이프키즈와 함께 시작한 글로벌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Walk This Way)’ 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으며, 서울 두산초등학교(서울 금천구 독산1동 소재)를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 내년 7월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FedEx 코리아는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두산초등학교 교직원 및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안전한 통학로 개발을 위한 등하굣길 동선 파악 및 워킹스쿨버스 정류장 설치 등 사전 준비과정에 참가하였으며, FedEx 코리아 임직원들은 첫 운영이 실시된 지난 26일 학교를 찾아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하굣길을 함께 하였다.

앞으로도 FedEx 코리아 임직원들은 정기적인 참여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