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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변화와 소통의 시작은 현장경영으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1. 15.

GM대우 아카몬 사장, 창원에서 1박 2일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의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이 각 지방 공장들을 순회하며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

2주 전 군산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창원공장을 방문한 아카몬 사장은  최고위 임원회의(PAC; President Action Council) 주재, 생산현장 방문, 노동조합 지회장 면담 등 ‘GM 경차 생산의 산실인 창원공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현장 경영을 꾸준히 강조해온 아카몬 사장은 생산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품질점검 프로세스(Quality Check Process)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분야별 실무자들과 함께 완벽한 품질확보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했다.

‘소통’과 ‘변화’, ‘스피드’에 중점을 둔 경영스타일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바쁜 1박 2일의 창원공장 방문 일정을 소화한 아카몬 사장은 “GM대우의 변화와 소통의 중심에는 열정적인 우수한 인재들과 선진화된 노사문화, 최고를 향한 목표의식이 있다”며,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이러한 성공 DNA(유전자)가 유지되는 한 정복하지 못할 산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몬 사장은 GM대우가 내년 7차종 이상의 신차출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내수시장 진작에 큰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8일, GM대우의 부산경남 지역 책임지역총판사인 대한모터스(대표이사 하재현)를 방문해 딜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아카몬 사장은 GM대우 제품이 우수한 성능,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강의 안전성을 갖춘 만큼 자신감을 갖고 영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업사원들부터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 받았으며,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을 확보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