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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아이들과 함께 보고 듣고 즐기면서 배우러 가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0. 26.

가을소풍 여행지 4선

날씨가 서늘해 지면서 가을색이 더 짙어지고 있다.

가을볕도 좋고 산들바람이 불어 야외활동 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이다.

꽃길을 거닐면서 추억을 만들어 보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사진기에 담도 하고, 솜씨를 발휘해 만들어온 도시락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자. 경기도는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역사공부도 할 수 있는 소풍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

학창시절 부푼 마음으로 소풍을 떠났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러 가을소풍 떠나보자.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임진각은 6.25 전쟁의 비통한 한이 서려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분단의 아픔을 되새겨 보고, 하나 된 조국과 통일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동구릉은 아홉 개의 능이 모여 있는 곳이다.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을 비롯하여 왕과 왕비 17위의 유택이 마련돼 있다. 경릉 입구에서 시작되는 생태학습로를 따라 야생화, 곤충, 여러종의 나무를 보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전곡리 선사 유적지는 1978년 겨울 한탄강 유원지에 놀러 왔던 미군 병사가 석기를 발견, 주목받게 되면서 우리나라 구석기 유적을 대표하는 곳이 되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산 정상에 축조된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병이 왜군 을 물리친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이 일어났던 곳이다. 행주산성 꼭대기에 올라가 생활의 묵은 먼지를 잠시 털어내고 발아래 세상을 보며 과거와 교감해 보자.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