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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평범함은 싫다! 독일의 개성 만점 호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0. 11.

호텔에서 청바지의 모든 역사를 만나다?
열정적인 호텔리어들이 모여 고객에게 특별함을 제공하고자 건축한 ‘디자인 호텔’ (Design Hotels™, www.designhotels.com)들이 건축, 디자인, 서비스의 창의성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여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중 ‘25hours'는 모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새로운 호텔로서 함부르크에서 2003년에, 프랑크푸르트의 Goldman 25 hours는 2006년 말에 오픈하여 젊은 사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Levi Strauss 독일 본사 근처에 위치한 ‘25hours 호텔 프랑크푸르트 Levi’s’는 지난 20세기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청바지 데님문화를 주제로 개성적으로 꾸며졌다. 호텔 프런트는 세탁기 모양으로, 건물은 리바이스 상자 디자인으로 장식 되었으며, 총 객실은 76개로 M, L, XL 세 개의 크기 중 선택 가능하다.

6개의 층은 각각 1930년부터 80년대까지 시대별 청바지 트랜드와 컨셉에 따라 디자인, 소품 그리고 다른 음악이 준비되어 손님들에게 호텔 자체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지역에서 버스로 약 3시간 떨어진 프랑켄 지역의 부텐하임(Buttenheim)을 방문하면 이곳에서 태어난 청바지 창시자 레비 스트라우스의 ‘리바이스 박물관’ (Levi Strauss Museum)도 관람할 수 있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