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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울산시, 전기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구축 간담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0. 12.

환경부, 울산시, 지역 기업체 및 연구소 관계자 참석
울산시는 10월 5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이재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울산지역 관련 기업체 및 연구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 자동차 보급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 이재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계획'을 통해 2011년부터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를 집중 보급하고, 간선도로, 환승주차장 등에 공공용 충전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초기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안정적인 보급기반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누차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문호를 개방해 주고, 전기자동차산업 중점 육성도시인 울산지역에 충전인프라가 충분이 구축됨으로써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관련 사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정책입안을 건의하며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울산시는 국내 최대 자동차 생산기지인 울산의 산업기반을 활용, 미래형 친환경 전기자동차 핵심기술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그린 전기 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총 사업비는 1400억원, 2011년∼2015년)을 설명하며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 울산 김열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