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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대한민국, 국제항공 리더국가로 뛴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0. 12.

우리나라 ICAO 이사국 4연임 성공
국토해양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이사국에 피선, 4연임 되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ICAO는 UN 산하 항공전문 기구로 1947년 설립, 우리나라는 1952년 가입, 이사국 3연임 중이다.
190개 ICAO 회원국의 마음을 잡기위해 온 힘을 다한 대한민국 대표단은 지난 5일 14:00(현지시간) 치러진 이번 이사국 선거에서 총 141표를 득표하여 파트 III 그룹에 출마한 15개 국가중 4위를 차지, 이사국 4연임에 성공하였다.
 ICAO 이사회는 매 3년 마다 열리는 총회에서 피선된 36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되며, 국제항공에 적용되는 항공운송 관련 각종 기준을 제·개정 하는 ICAO의 실질적 의사결정 기구이다.
이로써 ICAO 이사국 4연임은 대한민국이 국제항공사회에서 명실상부하게 지도국가의 위치를 확보하였음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국토해양부는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 항공분야 국제경쟁력 강화 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