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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2010 공연관광축제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0. 11.

 

오는 10월 16일 국립중앙박물관서 화려한 개막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인기 넌버벌 퍼포먼스와 뮤지컬, 한국의 전통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10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동 축제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도심의 상설공연장 및 특별공연장, 열린 무대 등에서 상설공연, ‘Hot Stage’, ‘Open Stage’, '코인모데이 이벤트'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16일 배우 이하늬씨의 사회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축제 참가작품들의 쇼케이스를 비롯하여 궁, 서편제 등 뮤지컬 갈라쇼, 비보이 공연, 한류스타 보아의 축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을 개막 축하공연장소로 선정하여 관람객들이 역사·문화자원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2010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 기간에는 아시아 최고 넌버벌 퍼포먼스 12편을 광화문, 명동, 종로, 대학로 등의 상설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계속되는 'Hot Stage'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넌버벌 퍼포먼스 ‘추격자’와 타악 퍼포먼스 ‘재미타’ 공연의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9~10일, 17일, 24일에 한국관광공사 T2마당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Open Stage'를 열어 시민들이 축제 참가 인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16일부터 매 주말마다 진행되는 '코인모데이(코리아 인 모션 데이)'에는 날짜마다 정해져 있는 전용극장작품들을 1만원 정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코인모데이 공연은 10월 6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를 기획한 관광공사 성경자 전시이벤트팀장은 “최근 난타, 점프 등 넌버벌 공연 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공연이 드라마, 가요에 이어 제2의 한류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공연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