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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 중소기업직업훈련 HRD사업단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9. 7.

100% 교육훈련비 지원, 전문 인력 육성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계속되면서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대학이 있어 화제다. 작년 노동부 직업훈련 컨소시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오산대학(총장 홍문표)이다.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사업은 대학이 중소기업과 훈련 컨소시엄을 구성, 대학이 보유한 우수 훈련시설 장비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부족한 전문화된 근로자재교육 프로그램을 대학이 전담해 실시함으로써 중소기업 근로자로 하여금 대기업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실수요자 중심의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 근로자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기능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여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산대 HRD 사업단 단장인 채 수 교수는 이번 사업에 대해 “오산대는 과감한 지원과 적극적인 사업시행으로 지난해에는 참여업체 144개사에서 3718명의 교육생이 수료해 작년 노동부 기관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고 말하고 “올해에는 안드로이드폰 개발자과정, PC기반제어, 하이브리드 자동차기술 등의 기술교육을 도입해 기업 맞춤식 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주)와 SK네트웍스의 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고 말했다.
한편 채 단장은 “우수한 강사진과 검증된 프로그램, 편리한 교통, 최신식 교육장비, 100% 교육훈련비 지원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경기 남부권 주변의 대기업도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오산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연계 사업도 병합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차분야 하이브리드, 커먼레일 엔진기술과 전자분야 안드로이드폰 기술교육과정은 국가 경쟁력을 갖추는데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홈페이지(hrd.osan.ac.kr)를 통해 상시 확인이 가능하다.

 

 

/ 신원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