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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인천시, 대기오염 2014년까지 15%삭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9. 7.

전국최초 발전/정유사 CEO 환경협약
인천시와 인천지역 발전사 9개소, 정유사 1개소는 대표(CEO)는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이기에 합의했다.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은 2010년 8월 31일 인천시장 접견실 에서 인천지역내 광역발전/정유사 10개소 초대형사업장 CEO와 함께 도심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줄여서 2014 Incheon Asian Games의 친환경 개최기반 구축과 쾌적하고 청정한 대기 질을 만드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 노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인천에 입지한 발전시설(9개소 64기 10,696MW)은 수도권 발전용량의 62%를 입지하는 등 국가경제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연간 질소산화물(NOX) 9천9백톤(인천 총량사업장의 77%), 황산화물(SOX) 7천3백톤(인천의 총량사업장의 80%) 배출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산성비, 오존 등 대기오염이 심화되는 원인이 되었다.
  이번 협정은 발전사 등 초대형사업장의 환경책임을 강화토록 하는 『광역발전시설 녹색성장 패러다임』도입하여 2014년까지 실질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15% 삭감하는 등 강력한 발전시설 오염저감 대책이 포함되어 있다.
 발전사별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4,508억원을 투자하여 최상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 과도한 굴뚝 철거계획, 가시매연 저감사업,  풍력/소수력 등 친환경대체에너지 설비 확대, 환경민원 해소방안 강구  등 “자체 대기오염 총량 개선계획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