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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녹색성장 2년의 성과-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8. 30.

녹색산업의 해외수출액 매년 30% 이상 증가
그린스타트 운동 등 녹색생활 문화 전국 확산

정부와 기업, 국민이 힘을 모아 추진해온 2년간의 녹색성장 정책 추진으로 환경 분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녹색성장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조직은 물론 이행계획이 마련되고 온실가스 감축기반이 구축되는 등 제도적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녹색성장과 녹색생활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구체화된 정책들이 시행착오를 거쳐 추동력을 확보하면서 분야별로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국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의 설립으로 온실가스 감축정책의 체계적 추진이 가능해졌고,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으로 온실가스 다량배출업체(약 600개)의 배출량을 효율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녹색기술 개발 투자로 기술수준이 제고되었고, 환경산업의 해외수 출액이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환경기술 수준은 선진국과 비교하여 40~50%(2001년) 수준에서 현재 60~70% 수준으로 향상되었고, 지난 2년간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에 총 2,006억원이 투자되어, 투자 대비 3.7배(2010년 상반기 기준, 7,452억원)의 사업화 실적을 달성하였다.
환경산업은 종전의 환경오염 처리장치 중심의 수출에서 매립가스 발전, 상하수도 건설 등으로 해외진출 분야가 다변화되고, 수출액도 매년 증가되어 ‘09년부터 금년 상반기까지의 실적은 약 1.4조원에 이른다.
국민과 함께하는 그린스타트 운동으로 녹색생활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 정부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공사례들을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

/ 신원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