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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자동차 매매 등 복합 상가 경쟁 '후끈'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8. 30.

장한평 오토플렉스, 대구 엠월드 관심 끌어

장안평 중고차 매매단지가 신차 전시장, 자동차·자전거 관련 첨단 융합기술센터 등이 들어서는 자동차 복합시설 '오토플렉스(가칭)'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장안평 자동차매매조합은 2만9883m2 부지에 지하4층∼지상31층 규모의 건물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 서울시와 성동구가 이와 관련한 협의를 마치면 건립이 시작되며 오는 2013년 말에 개장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어"수익형 부동산 가운데서도 특수상가에 투자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자동차 전문 복합단지가 대표적인 투자처로 각광받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 양재동에 오토갤러리, 장한평에 카서울닷컴 등의 자동차 단지가 조성된 상황에서 대규모 복합 단지가 줄이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 10월 대구에 엠월드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5월에는 인천에 엠파크가 개장할 예정이다.
최근 조성되는 자동차 복합 상가는 백화점식 단지 구성과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쇼핑몰에서 옷을 고르듯 자동차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단지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또한 자동차와 관련한 각종 업무를 단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고 가격 신뢰도와 서비스 품질도 높였다.

/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