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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자연에서 느끼는 오감의 행복”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8. 17.

 

「2010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전북 장수군은 수확의 기쁨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2010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마련했다.

 ‘자연에서 느끼는 오감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Red Color 농축산물을 테마로 자연을 벗 삼아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로 4회째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의 맑은 물이 흐르는 청정자연에 펼쳐지는 ‘2010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사과, 한우, 오미자, 토마토, 고추 등 장수군을 대표하는 Red Food와 건강을 접목한 체험형 축제다.

올해는 한우목장체험, 사과/오미자 떡 만들기, 승마체험, 체험마을 모여라, 의암호 수상 자전거 체험, 추억의 놀이터 등 체험행사를 강화하고 장수사과시험포, 논개생가, 장수목장등  장수군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애플러브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의 색깔인 Red를 사랑으로 표현하고 그 사랑을 기부하는 ‘I Love Red’, ‘한우랑사과랑 주제관’, ‘장수한우장터’, ‘사과수확체험’, ‘赤과의 同寢’ 등 체험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축제 내내 즐거움을 안겨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우고기 판매점,  Red 및 우수농산물 판매, 장수한우 경매, 사과까페 등 전시판매장이 상시 운영되고 지역풍물놀이 경연, 한우랑사과랑 그림그리기 및 백일장 등 경연대회가 펼쳐져 축제 내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이다.
한편 장수군은 평균해발이 430m의 산간고랭지로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농축산물 생육환경이 양호하며 큰 일교차로 병해충이 적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땅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순환농업으로 건강한 농축산물이 생산된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