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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사람도 자동차도 ‘휴가 후유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8. 16.

 

장거리 운행 후 차량 점검은 필수!
즐거운 휴가를 위해 애써준 차량도 지치기 마련이다.

보쉬의 자동차정비 전문점인 '보쉬 카서비스(BCS)'에서는 자동차의 ‘휴가후유증‘을 덜어줄 수 있도록 바캉스 후 차량점검 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바닷가 염분, 차체 부식 원인! 바닷가에서 휴가를 지내고 돌아왔다면 반드시 고압세차를 통해 차량의 염분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이때, 모래나 먼지가 많이 묻은차량은 걸레질을 할 경우 미세한 흠집을 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물로흘려 보내야 한다.

 ▲ 장거리운행후오일류점검은필수! 무더운 날씨 가운데 장거리를 운행한차량은 오일이 세거나 기포가 생겨 양이 줄고 묽어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오일 등을 체크 후 이상이 있을시에 교체해 주도록 해야 한다.

▲뜨거운 도로, 비포장 도로 운행 후 점검해야할 곳 은? 장거리 운행시 잦은 정체는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게 만든다. 뜨거운 노면 위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게되면 패드와 라이닝이 가열돼 제동력이 약해지는‘페이드현상‘이 발생한다. 이 경우 급제동시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을 해주어야 하며, 특히 긴 내리막길에서 계속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있었다면 반드시 브레이크라이닝과 패드를 점검 하도록 해야한다.

▲ 접촉사고로 인한 손상 및 소음진동 있다면? 이전에는 없던 잡음이나 진동이 생겼다면 각 부위 연결 볼트와 완충고무를 점검해야 한다.

비포장도로과 같은 험한 지형을 운행 할 경우 볼트가 다소 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