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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경북도, 외국 관광객 무료셔틀버스 노선증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7. 7.
부산 ⇔ 경주, 주 6회(화∼일) 운행
경상북도는 7월 1일부터 월요일을 제외한 주 6회(화∼일) 경북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방관광 활성화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 경주운행에 이어 추가로 부산 ⇔ 경주간 "무료셔틀버스" 운행한다.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동남아 및 일본, 중국 개별 관광객들이 보다 많이 경북을 방문하도록 부산 ⇔ 경주간 "무료셔틀버스" 운행노선을 증설하게 되었다.
부산∼경주 노선은 45인승 대형버스로 부산롯데호텔·해운대파라다이스호텔(오전08:30 출발, 오후 18:30 도착)과 경주콩코드호텔·현대호텔·힐튼호텔(오전 10:30 도착, 오후 17:00 출발)을 오가게 된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는 외국인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특히 주말에는 예약을 서둘러야 탑승이 가능하다.
경북도 관계자는 "금번 부산⇔경주 무료셔틀버스 추가증설 운행으로 인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 뿐 만 아니라 인근 포항, 영주, 안동 등을 찾아들 수 있도록 지역관광 상품과 연계시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 강조했다.

/ 경북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