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민 대상 ‘우리동네 공기모니터요원’ 위촉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연앙)은 수도권지역 일반시민을 대상으로「우리동네 공기 모니터요원」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위촉된「우리동네 공기 모니터요원」은 총 137명(서울 36, 인천 17, 경기 84)으로서 수도권지역 도시대기측정망 인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동사무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되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의 공기가 2005년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특별대책 시행이후 각 오염원별 저감대책 추진을 통해 점차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무엇보다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만족도가 중요하다는 취지에 따라 시민 공기 모니터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 행사에서는 모니터요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그간 정부에서 추진해온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정책의 주요내용 및 모니터요원의 주요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앞으로, 공기 모니터요원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자신의 거주지역에 대해 평소 느껴온 공기질 상태를 평가하고, 지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대기환경개선사업의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제시하는 등 지역 대기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대기환경개선정책을 주변에 널리 홍보하고 많은 시민들로부터 대기환경개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역할도 하게 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우리동네 공기 모니터요원」 운영을 통해 일반시민의 입장에서 공기질 개선정도를 파악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서 수도권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기개선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한편, 정책수립 및 추진과정에 일반시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 신원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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