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자전거 수리 희망근로사업 큰 호응

자전거 타기유도 저탄소 녹색성장 앞당겨
목포시가 자전거 수리센터를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앞당기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고장 또는 오래 되거나 낡아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자전거를 권역별로 순회하며 무상 수리해 주는 사업으로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한 후에 재활용하여 자전거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이용률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금년 3월부터 시작한 자전거 수리센터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은 금년 6월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11명의 운영팀이 시내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수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옥암동 푸르지오 아파트 등 44개소를 돌며 50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전거 이용활성화 및 범시민 참여를 유도해 나가고 있다.
자전거 수리 부품대는 1만원 미만의 경우는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있으며 1만원 초과 비용에 대해서는 소유자가 부담한다.

/ 목포 정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