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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속초시 안전 보행환경 우수기관 선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5. 11.

속초시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에 따른 중앙부처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속초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안전한 보행권 확보 및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지난 해 국정과제로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 핵심과제로 추진한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속초시와 강릉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는 국비 22억5,000만원을 비롯해 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수복 탑 삼거리~국민은행 구간, 청학사거리~아남 프라자 구간에 대해 보도 및 차도개선, 보행신호 개선, 보행자 안전시설물 설치 등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수상으로 속초시는 상 사업비를 비롯한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진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