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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녹색관광 활성화 앞당긴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5. 4.

문화부, ‘녹색관광 기본계획’ 수립 
녹색관광은 세계적 흐름이다. 정부가 국민들이 일상 생활문화 속에서 참여하는 저탄소 녹색관광 문화전략 등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지난 28일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을 기조로 기존의 관광산업을 저탄소 녹색관광으로 리모델링하고 녹색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하는 『녹색관광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전문가 자문회의 및 포럼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확정했다.
관광산업은 21세기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동시에 환경 및 기후변화와 관련성이 높은 녹색성장 산업이며, 관광형태는 기존 관람형에서 생태 레저 문화 스포츠가 어우러진 체험형으로 변화하고 있고 자연관광 시장은 빠르게 성장(UNWTO, 2004)하고 있다.

녹색관광을 통해 환경보전 및 경제성이 동시에 실현가능하다.
따라서 문화부는 녹색관광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녹색관광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목표는 녹색관광 시장 확대(2008년 20% → 2014년 25%), 관광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2020년 배출량전망치의 30% 감축)으로 설정했다.
녹색관광 중점 추진과제로는   ▲녹색제도 기반구축(정부) ▲녹색경영 확산(관광산업) ▲녹색여행 문화실천(관광객) ▲녹색관광 상품개발(지역사회) 4대 방향으로 수립하였으며, 중점 추진과제는 3대 분야 15대 과제를 설정했다.
녹색관광 기본계획이 마련됨으로써 녹색관광 제도정비 및 인식 제고를 통한 성장 틀이 마련되고, 문화생태탐방로, 녹색관광 관광(단)지 조성 등 녹색 상품 및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며, 환경에 대한 인식 증진 및 국민의 녹색체험 여행욕구 충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내수 촉진 및 관광수지 개선 등 관광산업의 녹색성장이 기대된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