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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2010 GT Masters Series 화려한 개막!”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27.

 

E-rain 레이싱팀 GT클래스 원투피니시!!

대한민국 최고의 GT 레이스인 2010 GT Masters series(이하 GTM) 개막전이 지난 17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펼쳐졌다.
GTM은 포르쉐 GT3, 닛산 350Z, 혼다 NSX, 혼다 S2000, BMW M3, 마쯔다 RX7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제한급의 고성능 스포츠카들의 승부인 GT 클래스와 국내 최초의 하이 퍼포먼스 원메이커 레이스인 현대 투스카니 엘리사 챌린지가 통합전으로 열리는 인기 레이스로, 특히 올해부터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시리즈인 코리아 GT 그랑프리 챔피언십(이하 GT 그랑프리)에서 열리게 되었고, KBS N에서 6경기, KBS에서 1경기 등 시즌 전경기를 녹화 중계하기로 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과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이번 개막전에서는 E-rain 레이싱팀 정의철 선수(포르쉐 997 GT3)가 45랩을 가장 먼저 완주하고 우승, 2010 시즌을 멋지게 시작했다.

여기에 올 시즌 새로이 E-rain 레이싱팀으로 이적, 같은 포르쉐 997 GT3로 출전한 형제 드라이버 이은동-이은덕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면서 E-rain 레이싱팀은 GT클래스에 2 Car 체제로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원투피니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 역시 GTM 최강팀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며 경기를 진행한 펠롭스 레이싱팀 이종철-박상무 선수(포르쉐 996 GT3)가 3위로 들어오면서 올해도 GT클래스에서 포르쉐 시리즈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