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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택시노사, 평화적인 상생협력 추진합의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27.

 

대중교통에 택시포함, 복수노조 등 3개 사항
지난 7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 문진국)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박복규/사진)는 강원도 전택노련연수원에서 전국 16개 시도조합 이사장과 18개 시도지역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산업의 경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국민교통 편의증진, 사회적 책임 완수와 노사간의 평화적인 상생을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택시노사의 단결된 힘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이를 위하여 택시노사는 첫째, 대중교통에 택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입법활동 협력을 강화하고 둘째, 오는 7월1일 복수노조 시행에 대비하여 상생의 정신으로 상호 협조하고 셋째, 택시위상 정립 및 권익보호를 위하여 공동노력 및 대책 추진 등 3개 사항에 합의했다.
오후1시부터 시작된 이날 참석자들은 오후 밤늦게까지 장시간에 걸쳐 진행한 결과 양측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노사가 하나 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 박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