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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대전 중구청 새봄 무상점검행사 인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6.

대전전문정비 중구지회와 4년째 이어가

대전광역시 이은권 중구청장은 구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매년 상 하반기 자동차 안전에 대한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3월 28일(일요일)에도 대전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중구지회와 연대하여 중구청 청사내 주차장에서 새봄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를 펼쳤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청장으로 취임하면서 4년째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은권 중구청장, 강명근 대전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이사장, 박기남 교통과장, 김명화 무상점검담당, 조형철 대전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중구지회장, 외 구청관계자, 정비업체 각, 구 지회장 및 총무 등 49개 업소 32명의 회원과 17개 협력업체로 구성되어 오전 10시 부터 오후 16시까지 무상점검을 펼쳐 252대의 차량이 무상점검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작년 하반기 때 220대의 무상점검에 비하여 무려 32대가 더 많은 점검을 받는 등 점차 무상점검 방문자가 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로 무상점검 내용은 자동차 정비업체 회원 기능자격자들의 기술진에 의하여 제동, 전기장치, 각종오일, 소모품 부품, 윈도브러시, 워셔액, 보충 및 교체 타이어 마모 등 정비내역에 필요한 점검과 상담으로 이어졌다.

무상점검 행사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구민들은 물론 대전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 행사에 누구보다도 정성을 다 하는 지회 부녀회원들이다. 부녀회원들도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방문객을 위하여 커피, 각종음료수, 막걸리는 물론 즉석에서 구워내는 부침개(파전)등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몫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방문자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중구 목동에 거주한다는 박모씨(남76세)는 아파트 관리실과 승강기에 부착된 홍보물과 단지 내 방송을 듣고 왔다 며 오너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 대전 음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