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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한국형 저탄소 녹색관광 대중화 시동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3. 31.

“녹색관광컨설팅단 발족” 친환경 관광육성

친환경 저탄소 녹색관광 상품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녹색관광컨설팅단』(이하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는 환경, 생태, 관광, 홍보, 문화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25명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지자체에 대한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주요 지자체 생태관광지 및 폐선철도 등을 친환경적인 녹색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녹색관광 상품개발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구성된 컨설팅단은 기본?실시계획 수립, 현장방문 및 주민 의견 수렴, 생태자원의 보전, 인프라 조성,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다. 지난 24일에 전북 진안에서 컨설팅단 발족식 및 15개 자치단체 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컨설팅단 출범을 계기로 지자체 관광지 개발이 친환경저탄소형으로 추진되도록 사전 계획 수립단계부터 관광지 개발 및 운영 전 과정을 자문하고, 사후 모니터링하여, 지자체 관광지 개발의 친환경성을 관리 평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 결과를 개별 지자체 관광개발 사업비 지원에 반영할 예정이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