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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인천, 저탄소 녹색성장 녹색마을 조성추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3. 30.
바이오매스 이용한 에너지 자립형 녹색마을
인천시는 지난 2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중앙녹색성장포럼」(대표 김진현)와 「인천녹색성장포럼」(대표 박호군)이 주관하는  “인천지역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장기복 박사는 2009년은 기본법 제정 등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나, 시민의식 부족으로 녹색생활 실천율이 저조했다고 평가하고 2010년부터는 녹색성장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녹색교통, 녹색건물,  녹색공동체, 녹색 일자리, 녹색생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인천발전연구원 윤하연 연구원은 인천지역에서는 바이오매스가 풍부하고 자연력 이용이 용이한 강화군, 옹진군이 녹색마을 시범 사업지역으로 최적이고 성공적인 녹색마을 시범사업 조성을 위하여 지자체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도가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여 녹색행사로 추진하여 참석자는 대부분이 대중교통을 이용 하였고, 행사를 통하여 발생된 탄소상쇄금을 “인천 몽골 숲 조성기금”에 기부했다.
인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녹색성장의 주요사업인 녹색마을 시범사업을 금년에 2~3개 선정 될 수 있도록 “인천 녹색마을 조성 추진단” 구성하여 활동 중이며, 향후 다수의 녹색마을 조성 등 저탄소 친환경 모범도시 인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