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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관광버스관리, 안전 사각지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3. 16.

전국 각지에서 운행하고 있는 관광버스들이 관광회사 차원의 관리가 아니고 개인 차주들의 관리가 되고있어 많은 문제점으로 되고있다.
관광버스 관련업계와 자동차정비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관광버스 회사들이 ○○관광회사란 간판을 걸고 실제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영업용 허가 버스들을 회사로 지입시켜 운행하고 있어 관리 권한은 개별차주들이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여러 관리상의 허점을 드러내는 것으로 도로교통법상 안전운행을 위반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우려마저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관광버스들은 차내에 설치를 금지 하고 있는 네온사인 불빛 장치 및 노래반주기를 설치하여 이에 따른 대책도 아쉬운 실정으로 당국의 적극적인 단속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 관광버스들은 자동차 등록을 관광회사의 명의로 등록했으나 실제로 관리 및 운행 권한은 개별 차주들이 이행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른 강력한 지도단속을 요구하기도 했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