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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미리가본 “전국자동차외장관리기능경기대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3. 9.

 

자동차 광택, 덴트복원 미래가 한눈에
오토모티브위크 2010-오토서비스코리아2010

자동차외장관리의 새로운 기술이 2010오토서비스코리아(오는 3월 26일-28일)행사기간의 경기대회를 통해 입체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자동차외장관리기능경기대회”는 전국의 자동차 도장광택 덴트 기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정보교류와 기술경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제7회 전국자동차외장관리기능경기대회는 (사)한국자동차미용협회(회장 이호원/사진) 주관으로 오는 3월 27일 일산 킨텍스 전시4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미용협회 이호원 회장은 이번 경기대회에 대해 “1만3천여 자동차 광택, 덴트복원 사업자가 이번 기회를 통해 자동차 광택과 덴트기술이 선진국처럼 우리사회의 직업군으로 새롭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가 자동차외장관리사의 기술수준 향상과 기술자의 사기진작 그리고 대 고객 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까지의 자동차외장관리기능경기대회는 광택부분에 국한해 이루어진 반면 올해는 덴트복원 항목을 추가해 경기가 진행된다. 광택은 2~3명이 1개 조로하여 15개조가 경합을 벌이고 덴트복원은 1인 1개 조로하여 15개조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협회 박종현 수석 부회장은 “그동안 치러진 자동차외장관리기능경기대회는 정부부처의 각별한 관심과 하나의 직업군으로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적 이였다고 자평하고, 이번 대회기간에는 자동차 도장광택 덴트의 저변확대를 위해 (사)한국직업능력평가원이 주최하는 자동차외장관리사 자격시험(현재 200여명 접수 중)이 실시된다. 또한 그동안 배출된 250여명의 자동차외장관리사 자격자에 대한 보수교육이 있으며 교육내용은 작업장환경개선, 대 고객서비스 강화, 신기술교육 등이 동시에 실시된다” 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에는 1천5백여 한국자동차미용협회 회원사들이 전국 각 지부에서 버스를 대절해 정기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여 행사 열기가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이호원 회장은 회원사에 대해 “자동차외장관리기능경기대회가 회를 거듭 할수록 외장관리의 기술향상과 업계의 권익보호 및 기술향상으로 소비자보호에 힘쓰고 있다는 점이 정부의 합법적 직업군 인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전국의 자동차광택 덴트 사업자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분열 없이 하나로 뭉치는 진정한 자세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번 한국자동차미용협회가 주관이 되어 실시하는 “전국자동차외장관리기능경기대회”가 고객의 신뢰와 자동차관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2010오토서비스코리아'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각종 자동차서비스, 정비기기, 주유기기, 차체수리기기 및 용품, A/S 부품 및 액세서리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및 서비스가 총망라되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비 기능인들의 자부심 고취 및 위상제고를 위해 2009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 등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전년보다 더욱 내실화된 행사로 발전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의 정비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더 튜닝쇼'에서는 튜닝/커스텀 차량, 튜닝부품, Car A/V 및 자동차 전자제품, 모터스포츠 관련제품 등이 전시되고, 국내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를 총 망라한 모터스포츠 특별관인 "오버테이크존"이 신설된다. 이러한 다양한 볼거리를 참관객들에게 제공하여 국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건전한 자동차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