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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최적경로 알고 싶다면?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3. 9.

타고(TAGO)서비스…인터넷·휴대폰으로
대중교통정보시스템(TAGO)이 지난 2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새롭게 단장했다.
타고(TAGO는 국민들이 목적지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고자 할 때 전국의 버스, 철도, 지하철, 항공 등의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운행정보, 환승정보 등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주요 개선내용을 살펴보면, 14개 주요 시의 버스교통정보만 제공하던 것을 전국 모든 시·군의 버스교통정보까지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전국 어느 목적지라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전국 대중교통수단을 연계하여 원하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최적 환승경로를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국 지하철 출구별 시내버스 노선정보, 버스 터미널 안내, 위성지도 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정보를 확대하였고, 검색단계 축소, 이용도 분석을 통한 메뉴 재배치, 디자인 개선을 통한 가독성 향상 등 이용자 편리성을 강화하였다.
 TAGO는 인터넷(www.tago.go.kr) 뿐만 아니라, 주요 터미널, 기차역 등의 환승지점에 설치된 키오스크와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휴대폰(1333+무선인터넷 버튼)으로도 서비스된다.
인터넷 서비스는 각종 대중교통정보 검색 및 조회 기능, 검색 결과를 키오스크나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기능 등이 있다.

키오스크 서비스는 대규모 환승지점 주변정보와 원하는 목적지까지의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휴대폰 서비스는 대중교통 최적경로 정보, 잔여석 정보 등을  휴대폰으로 제공하며, 정보이용료는 무료이다.
또한 전국 대중교통정보를 TAGO에서 한 번에 얻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여러 사이트에서 교통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TAGO가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녹색교통 실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원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