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BC카드와 에코마일리지 MOU
서울시는「에코마일리지」제도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 27(수)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장형덕)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발행되는 ‘에코마일리지 신용카드’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제품의 구매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9월부터 시행중인「에코마일리지」제도는 기후변화시대에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개인 및 단체에게 친환경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가정은 11만9천가구, 단체는 학교 944개교, 공공기관 533개소, 아파트 501단지, 사업체 4,470개소가 참여하여 온실가스 12,788톤의 CO2를 감축하였다.
새로이 발행되는「에코마일리지 신용카드」는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절감액의 일정부분과 에너지절약형 제품 구매 활동이 바로 에코마일리지 적립으로 연결돼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날 협약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욱 유익하고 편리해진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통하여 많은 서울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에코마일리지를 통하여 서울시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 모델이 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녹색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조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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