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GM대우에서 제작·판매한 라세티 프리미어 1.8 가솔린 승용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제작결함 원인은 연료공급관(연료탱크와 엔진사이) 중 파이프와 고무호스 연결부위가 완전하게 체결되지 않아 연료가 누설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09.9.25~’09.12.3일 사이에 제작하여 판매한 4,087대로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0년 1월 25일부터 GM대우 전국 정비업소에서 무상수리(조립상태 확인 및 잘못 조립된 연료공급 파이프 교환)를 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 담당자는 연료공급관 파이프와 고무호스 사이가 분리될 경우 운행 중 시동 꺼짐이 발생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리콜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령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법 시행일(’09.3.29) 이후 해당 이륜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GM대우 전국 정비업소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GM대우 고객센터(080-728-7288)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교통환경 >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형 오토오일 사업 본격 추진 (0) | 2010.02.03 |
---|---|
‘에코마일리지 카드’로 에너지절약 (0) | 2010.02.03 |
[지구온난화 속 기습 한파와 폭설] (0) | 2010.02.03 |
자동차업계, 설날 연휴 무상점검 서비스 (0) | 2010.02.03 |
녹색성장 촉진 환경개선자금 대폭지원 (0) | 2010.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