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목포에 올 겨울 들어 최대 적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 19.

이른 새벽부터 전 공무원 제설작업
전남 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난 12일 밤부터 계속 많은 눈이 내렸다. 목포에도 금년에 내린 적설량 중 가장 많은 10㎝가 넘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린 가운데 목포시가 곧바로 제설?제빙 작업에 들어가 차량과 시민들의 통행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목포시는 “13일 새벽에 덤프차와 5톤?8톤?8.5톤 트럭, 삽, 빗자루 등 각종 제설장비를 동원해 1,000여명의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는 눈이 녹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나 골목길 그늘 진 곳은 눈이 녹지 않아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목포시에서는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각 자생단체와 협조하여 내 집 앞 내 상가 앞 눈 쓸기에 모든 시민들의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목포시는 시내 결빙도로 및 교통두절구간에는 적사함을 250개소에 설치해 놓고 있으며 염화칼슘 1,250포, 소금 1,682포, 모래 105㎥을 보유하고 있다며 “적사함에 있는 염화칼슘, 모래는 시민들께서도 수시로 사용하여 미끄럼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목포 정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