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김의엽

 

-전세버스 활력 찾는 성공적인 한해 되길-

전세버스 회원 및 가족여러분! 2010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전세버스 회원 및 가족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에 우리 전세버스 업계는 혹독한 시련을 맞았고 또한 예상치 못한 신종플루로 업계 전체가 이중고의 어려움을 겪었던 한해였습니다. 

2010년에도 글로벌 경기침체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신종플루로 인해 우리 업계의 어려움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있는 가운데 연합회에서는 전세버스 업계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다음과 같은 숙원사업을 해결, 개선하겠습니다.
첫째, 정부의 무분별한 규제완화 정책으로 전세버스는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되어 수송수요를 감안치 않은 등록남발 및 영세업체 난립, 과당경쟁과 운임요금 덤핑으로 시장질서가 문란해지는 등의 문제가 노출됐습니다.

이에 경영 부실화와 아사 위기에 처한 우리 전세버스업계의 어려움을 관계요로에 적극 건의하여 현행 등록제의 면허제 또는 총량제 전환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둘째, 학교 등하교시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통학하는 학생들처럼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도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통학할 수 있게 해 법적 차별해소 및 학생들의 교통안전 권을 확보 사업범위에 학원을 포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자가용버스의 불법영업을 근절시켜 학생 및 근로자와 같은 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전세버스 업계의 운송질서 문란 방지를 위해 자가용버스의 불법영업 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전세버스 업계의 새로운 활력과 초석을 다져 회원 여러분의 발전과 우리 업계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전세버스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사업경영 혜택이 돌아갈 만한 정책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조속한 시일 내 관철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시키겠습니다. 끝으로 2010년 경인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회원 모두가 보람되고 성공적인 한해가 되길 바라며 건강에도 항상 유의하시고 여러분 가정에도 늘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