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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송기범, 경기용달협 15대 이사장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 4.

수입 대비 지출 과다한 현실 과감히 혁파

경기도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구랍 28일 2009년 대의원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5대 이사장으로 송기범 씨를 선출했다.
이 날 경기용달협회 제15대 이사장 선거에는 기호1번 송기범(수원), 기호2번 이종규(현 이사장), 기호3번 배영호(광주) 3인이 출마하여 각축전을 벌였는데 기호1번 송기범 후보가 1표 차로 경기용달협회 제15대 이사장에 당선되었다.
송기범 당선자는 후보연설에서 “지금 당면한 협회의 가장 큰 문제는 재정 악화” 라고 지적하고 수입에 비해 지출이 과다한 현실을 과감히 구조 조정 해야만 협회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송기범 당선자는 후보연설에서 “적법한 절차로 구조를 조정하여 협회의 내부를 먼저 정비하여 협회를 새롭게 하겠다” 고 말하고 내부 편재를 정비한 후 “자금 부담이 없는 사업을 선정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함께 의논하여 회원들을 위한 협회로 거듭나도록 하자” 고 말했다.
한편 이종규 후보는 용달차고지 면제의 쾌거와 2009년 신규증차 금지 등의 좋은 성과를 들면서 선전했으나 석패했다.
제15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송기범씨는 수원시 대의원으로 올해 60세며 용달 경력 25년이다.
재정규모에 적합한 직제로 협회를 재편한 후 구조 조정하여 직원들을 정비하는 것이 시급한 현안이라고 선언한 만큼 앞으로 송기범 신임 이사장 체제 하의 경기용달협회에 변화가 예고된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