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체 지역사회 신뢰중요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 창립총회

 

경기도전문정비조합의 22번째 지회인 화성시동부지회가 지난 12월 5일 오후 7시 화성시 반송동에서 창립됐다.
화성동부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인석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화성동부지회 회원 23명과 박의수 경기조합 이사장과 조합 임원, 협력업체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윤인석 추진위원장은 화성시 동부지회 설립 취지 및 경과보고를 마친 뒤 제1호 의안 “지회장 및 감사 선출에 관한 건”을 상정하여 초대지회장에 장철규(육암모터스 대표), 초대감사에 김정섭(현대블루 반송중부점 대표)를 추천하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장철규 신임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미약하게 시작하지만 격려와 노력이 합쳐진다면 어느 지회보다도 활기차고 단합된 지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말하고 “정비업체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섭 초대감사는 “투명한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의수 경기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결단을 한 윤인석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에게 2.800여 조합원을 대신하여 감사한다” 고 말하고 “이번에 창립한 카포스 화성시동부지회가 힘찬 발걸음으로 전국의 으뜸지회가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보내달라” 고 주문했다.
화성시동부지회는 입회비가 없으며 적은 금액의 회비만 받는다. 다만 폐유 문제에 있어서는 입반업체는 1D/M, 대기업프랜치이즈업체는 2D/M 등 폐유 배출 형편에 맞게 비용을 지회에 반납하는 것으로 합의하여 폐유 문제를 잘 해결한 모범적인 지회로 자평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