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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벤가”「iF 디자인 어워드」수상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2. 14.

 

쏘울 레드닷 디자인상에 이어 다시 한번 인정
기아차 유럽 전략형 모델인 『벤가(Venga)』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기아자동차㈜는 유럽전략모델인 소형 MPV 『벤가(Venga)』가 한국 양산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0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의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작 중 하나로 결정되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하노버 전시센터(1953년 설립)가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디자인, 포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iF 디자인상 (iF Design Award)는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디자인,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기능성, 편리성, 인간공학, 안전, 브랜드가치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매년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iF 제품 디자인 부문은 다시 세분화되어 수송, 레저용품, 컴퓨터, 조명, 가구 등 총 16개 분야에서 각각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기아차 벤가(Venga)는 iF 제품 디자인-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작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초 쏘울의 레드닷 수상에 이어 벤가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수상으로 유럽시장에서 벤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기아차 디자인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생산되는 벤가(Venga)는 12월 유럽 기자단 시승회를 시작으로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 등 각 국가별로 신차발표회를 갖고, 내년 1월부터 유럽 전역에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