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라왁 휴양지 하늘길 연다
소비자만족도 1위 국민항공사 이스타항공이 말레이시아 주정부와 항공, 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동남아지역 국제선 취항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9일 이스타항공그룹은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주 정부와 대한민국-사라왁 항공노선 활성화를 위해 관광, 자원개발 및 항공운항권을 갖는 것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 청사 프레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상직 회장과 양해구 대표, 압둘 타입 마흐무드 장관, 얍 다뚝 하지 타리브 즐필립 주정부 개발공사 사장 등 사라왁주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날 협정식에 사라왁주 정부 대표로 참석한 압둘 타입 마흐므드 장관은 “항공, 관광, 서비스 등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개발을 추진해왔다”며 “취항후 1년 만에 한국 저비용항공업계 리더로 올라선 이스타항공과 협력 파트너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그룹 이상직 회장은 “이번 MOU로 동남아지역 국제선 취항길이 열리게 됐다”며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사라왁과 인연으로 본격적인 국제선 사업에 시동을 걸어 더욱 짜릿한 추억을 파는 이스타항공이 되겠다”고 말했다. / 주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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