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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인터뷰] 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 송명식 부회장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1. 30.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가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에서 회원사에서 생산한 각종 자동차 재제조 부품을 선보여 행사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시장 부스에서 자동차재제조 부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협회 송명식 부회장을 만나 이번 전시회 참가 의미를 들어본다.
* 기자: 전시회 참가 의미?
송 부회장: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저희 회원간의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앞으로 우리가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참여했습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 바이어를 상대로 해서 우리제품의 수출 길을 여는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추진에 저희 협회도 적극 동참할 것이고, 자동차부품 재제조사업이 앞으로 더 많이 알려지고 또 회원들이 앞으로 사업을 하는 데에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 기자 : 자동차 재제조 부품이란 무엇입니까?
송 부회장:
저희가 부품 재제조 하는 과정은 일단 수명이 다된 부품을 재활용해서 내구력을 신품과 동일한 수준까지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신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들어가는 에너지 그리고 원자재를 우리가 재제조를 통해서 절감할 수 있고, 또 우리의 국제경쟁력과 외화지출을 줄이는데 일조를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회로 관련업계의 관심과 녹색상품에 대한 운전자의 의식이 바뀔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사업은 앞으로 좀더 노력해 품질을 높이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께서 만족을 드리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 협회는 많은 연구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