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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 개막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1. 30.

자동차부품 경쟁력 강화 판로확대 기대

2009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가 지난 24~26일까지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지난 24일 오후 3시 개막식에는 인천 행정부시장, 시의회 의장, 지경부 관계자 등 200여명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광역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송도테크노파크와 인천경향신문이 주관하는 2009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ICAA Show 2009)는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ICAA Show 2009에서는 국내/외 자동차 관련 기업 147개 업체와 21개국 202명의 해외바이어가 대거 참가했다.
ICAA Show 2009는 전시회와 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 세미나와 포럼 등 학술대회,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전시회는 국내외 부품기업의 신기술 및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신기술 및 제품 전시관」을 비롯해 국내 완성차 메이커 전시관, 연구개발성과물 전시관, 부품개발 툴 및 용품 전시관 등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분야가 전시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부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어 전시된 자동차 재제조 부품이 눈길을 끌었다. (사)한국자동차부품자원순환산업협회 도재영 회장은 “자동차부품재제조산업은 신규고용창출과 저탄소 녹생성장을 실현하는 산업이다”라고 말하고 “업계의 관심과 녹색상품에 대한 운전자의 의식이 강조된다”고 말했다.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이성우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부품재제조 산업은 꾸준한 품질향상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해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소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과 강조했다.

자동차재제조 부품은 자동차 중고부품을 엄격한 품질공정을 거쳐 신제품의 95%정도의 기능을 갖도록 생산된 부품으로 녹색 자동차부품이다.
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Matchmaking)에서는 국내외 기업 및 바이어와의 매치메이킹을 위한 Matchmaking corner가 마련되고 통역지원은 물론 필요시 생산공장을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레이싱 게임 체험존, 대학생 자작자동차 시승장 운영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