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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2009 세마쇼] 참여 한국업체 “대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1. 16.

 

킨텍스 오토모티브위크 홍보관 뜨거운 관심
헤스본(주) 등 주요업체 참여 큰 성과 얻어

자동차 관련산업 해외 전시회에서 대한민국의 업체들이 큰 성과를 얻어내 대부분 업체가 잔치분위기다.

올해로 43회째 열린 2009 세마쇼(SEMA Show2009)가 지난 11월3일부터 6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국제적 경기침제에도 불구하고 2천여개사가 참여해 120,000명이 참관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우리의 오토모티브위크(킨텍스 주관 전시회)와 유사한 세마쇼는 SEMA(Sepcial Equipment Market Association)가 주최하는 미국 최대의 자동차 아프터마켓(Aftermarket) 전시회로 자동차 정비기기, 자동차재제조부품, 액세서리, 자동차 전장부품, 타이어 및 휠, SUV 및 경트럭 등 11가지의 카테고리로 전시되는 것이 특징이 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드, GM, 혼다, 도요타, 현대, 기아,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메이커들이 새로운 신기술 소개 및 업그레이드 차량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사)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신진호 교수는 세계 자동차 아프터마켓과 자동차 관련산업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어 매우 놀랍고 유익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자동차공학도들이나 관련산업 종사자가 꼭 한번 참관한다면 미래를 준비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킨텍스에서는 이번 세마쇼 한국관을 운영 오토모티브위크 홍보마케팅을 펼쳐 많은 참관업체의 관심을 끌어 모으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

세마쇼 한국관에는 ▲헤스본(주)/정비기기▲자스텍/자동차진단기▲(주)위드솔루션/자동차 전자제품▲록키/공구함▲파웰테크윈/전장부품▲주식회사 투유/용품▲(주)씨피씨/악세서리▲(주)디케이인터네셔널/휠▲에이치아이 트레이딩/외장악악세서리▲아진/차량용블랙박스▲카이네틱에너지/자동차 필름▲인지컨트롤스/네비게이션거치대▲싸이들/네비게이션▲에이탑/차량관리용품▲위드솔루션/차량용 전장부품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술력과 이미지를 알렸다.

 헤스본의 경우 바이어 유효상담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전시장에 전시된 제품까지 좋은 가격으로 하나도 남김없이 떨이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IT 전자 기술을 접목한 차량용 블랙박스를 선보인 아진 등의 경우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져 대한민국의 IT 전자기술이 세계시장에서 한발 앞서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동차 정비 공구함과 작업대를 출품한 록키의 경우도 큰 성과에 만족하면서 세계 시장이 어떤 제품을 원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마쇼 한국관을 지원한 킨텍스 박기철 과장은 이번 전시회 한국관 운영결과와 세마쇼에서 나타난 자동차 서비스 산업의 세계적 트랜드를 토대로 내년 3월26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2010)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준비되도록 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쳐 내년도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에 기대가 모아진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