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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플러스 실전기술] 휠얼라인먼트 실무 핸들이 쏠리는 것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1. 11.
핸들에서 손을 놓으면 핸들이 어느 일정한 곳으로 이동하여 그대로 직진하는 경우에는 위치 에너지에 좌우차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캐스터의 좌우차 ▲SAI의 좌우차 ▲인클루디드 앵글의 좌우차 ▲스크럽 반경의 좌우차 를 점검해 보면 된다.
이들 각 각도의 좌우차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핸들 흐름의 대책으로서는 스크럽 반경의 좌우차를 없앨 목적으로 한쪽 허브와 휠 사이에 5㎜ 정도 두께의 스페이서를 넣어 보는 것도 좋다.
이것은 'SAI나 인클루디드 앵글에 좌우차가 있더라도 스크럽 반경만 좌우가 같으면 핸들의 쏠림은 발생하지 않는다'라는 사고 방식에 근거를 둔 것이다.
어느 정도로 나쁘면 부품을 교환할 것인가의 판단은 실제로 차를 보아야 알 수 있으므로 일률적으로는 말할 수 없지만, 30분 정도의 어긋남은 부품 교환을 하지 않고 수정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1도 이상의 어긋남이 있을 때는 부품을 교환한다.
핸들의 흐름(쏠림)의 원인을 크게 나누면 첫째, 핸들에서 손을 떼면 핸들 그 자체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돌아간다.-캐스터, 캠버, 인클루디드 앵글, 스크럽 반경 등 주로 휠 얼라인먼트의 불량(좌우의 밸런스 불량)으로 생각된다.
둘째, 핸들에서 손을 떼었을 때 핸들은 직진의 위치를 향한 채로 확고하게 고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차체의 전방이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결과적으로 끊임없이 핸들 조작을 해야 하며 이것은 핸들이 쏠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타이어의 코니시티, 타이어의 테이퍼상 마모, 타이어의 왼쪽과 오른쪽 지름의 차이 등 타이어 불량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경험에 의하면 핸들에서 손을 떼었을 때, 핸들의 왼쪽으로 10㎜ 정도 움직여 그 위치에서 고정되어 주행하는(결과적으로 왼쪽으로 쏠리는) 차량을 정비한 일이 있다.
[자료 /헤스본기술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