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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버스 교통사고 선진국 수준 끌어 올린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1. 11.

 

선진 버스업계 도약 위한 연수교육 실시


버스업계가 서비스와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버스가 녹색교통 산업으로써 이용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중교통으로 거듭 나기위한 자리를 가졌다.
전국버스연합회(회장 이준일)는 지난 10월 29~30일 1박 2일간 충남 아산 소재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가진 연합회 및 시도조합 임직원 연수교육에서 버스업계의 현실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버스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21세기에 적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비스 개선을 통한 수요 증대방안”과 “효율적인 교통사고 감소방안”등 업계의 발전을 위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버스가 단순 수송 수단에서 생활 공간의 일부분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이 아니라 녹색교통 선구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업계 내부에서 버스의 현실을 진단해 보는 시간으로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이재림 원장의 “버스교통 여건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이용자와 일반시민의 입장에서 버스업계의 발전 방안과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녹색교통운동 민만기 사무처장의 “버스교통의 미래와 버스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아울러 경제 전문가인 경기대학교 엄길청 교수의 “경제발전에 따른 버스업계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강의와 금호산업(주)의 “차량관제 시스템 도입 시행기법과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연수교육을 통하여 버스운송사업의 현실을 직시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버스운송 사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연합회와 시도조합간의 업무교류 및 협조와 유대를 강화하였으며, 스스로 버스운송사업의 실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버스연합회는 향후 연수교육을 확대 정례화하여 업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