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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기술사 자격 종목정비 방안 공청회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1. 11.
국제수준에 맞는 기술사 종목 정비 추진
FTA 등을 통한 국가 간 기술사 자격 상호인정 추진에 대비하기 위해 국제수준에 맞는 기술사 자격 종목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교과부, 지경부, 노동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기술사 자격 종목정비 TF팀」에서 도출한「기술사 자격 종목정비 방안」에 대하여 전문가 및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10월 30일 한국기술사회와 대한기술사회 주관으로 한국기술센터(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김선국 경희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조정윤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의 사회로 패널 토론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종전 89개 종목을 16개 종목으로 조정한 종목정비(안)에 대한 이행 방안, 종목 간 업무영역 조정, 기술사 검정방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 11월 중 최종보고서를 확정하여 노동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또한 기술사제도발전기본계획(2008-2010) ‘10년도 시행계획에 반영하여 기술사자격 종목정비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사 자격 종목정비(안)”의 시행은 국가기술자격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하므로, 일정 기간(3~5년)의 준비를 거쳐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