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부분정비 포항시지회, 무상점검행사 개최

회원 80여명 참석해 300여대 점검서비스 실시

 

경북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지회장 차재현)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난 24일 포항시 두호동주민센터 옆 공용주차장(북부해수욕장 입구)에서 귀향객들의 차량안전관리 및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포항시 교통관리과가 주관하고 포항지회가 주최하는 뜻 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포항지회 차재현 지회장은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무상점검행사는 교통정비문화를 창달과 동시에 추석명절 귀향차량 및 지역민들의 자동차안전관리 계몽에 뜻이 있다”고 밝히고 “친절과 섬세한 점검으로 부분정비업계 대표브랜드인 카포스의 위상을 업그래이드해 정비업계 신뢰를 얻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북구지회 80여명의 회원은 가스점검, 타이어공기압 및 마모상태, 오일누유 여부 및 보충, 워셔액 누수확인 및 보충, 각종벨트장력 및 마모상태 등을 점검하고 실내 항균 및 악취제거 서비스까지 약 300여대의 차량을 꼼꼼히 점검해 차량소유자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날 포항지회는 무료점검서비스와 함께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요령에 대한 유인물을 제작해 운전자교육을 병행하였으며 자동차 햇빛가리개 등 푸짐한 선물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한편 이날 무상점검 행사장에는 남오희 교통행정담당 및 포항시관계자가 참석해 행사 참석자를 격려 했으며 이형모 경북조합이사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 지회장이 참석해 뜻을 같이 했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