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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MTG社, 충남 전자재료 아시아시장 공략 거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6.

 

충남도-MTG社, 美샌프란시스코에서 투자협약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MTG社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 충남도에 위치한 전자재료 생산설비를 확장하기 위하여 추가 투자한다.
충남도 이완구 지사와 MTG社의 케빈 핀(Kevin J. Finn) 사장은 23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호텔에서 2천만달러(FDI 기준) 투자에 관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MTG社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전자재료 생산시설에 지난 2007년 3월 28일 3천만불 투자에 이어 추가 2천만불을 투자함으로써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는 물론, 이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충남도는 MTG社가 생산설비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에 대한 편의 제공과 민원발생시 긍정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등 행정지원은 물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약속하였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이번 MTG社의 증액투자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서 충남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였다"라고 평가하고, "이번 투자로 연간 약 150억원이상의 국내생산유발효과와 30억원이상 수출증대효과는 물론, 최첨단 신소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충남의 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 대전 음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