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의 소식]

관광이미지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한국 산악 탐험 사진전 동시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매력적인 관광이미지 발굴과 녹색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개최한 3대 관광이미지 공모전(사진,포스터,애니메이션)의 입상작 전시회를 오는 9월 30일(수)부터 10월 6일(화)까지 관광공사 1층 및 지하 1층에서 갖는다.
 동 전시회에는 사진 157점, 포스터 12점, 애니메이션 8점 등 금년 공모전 입상작품 총 177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백두대간 및 정맥을 250여일에 걸쳐 종주한 뉴질랜드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이기도 한 로저 쉐퍼드(Roger Shepherd)씨의 사진전 “2,000킬로의 한국의 산악 탐험[A 2000 km Expedition of Korea's Mountains]”이 동시에 개최된다.
 로저 쉐퍼드(Roger Shepherd)씨는 지난 2007년에는 외국인 최초로 735km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해외언론 및 블로그 등을 통해 한국산악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뉴질랜드 경찰 중 최고 엘리트 부대로 꼽히는 외교경호부대(Diplomatic Protection Squad)에서 국무총리 등 정부요인 경호를 담당한 로저쉐퍼드씨는 지난 3월 이명박 대통령이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경호를 맡았던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관광공사 성경자 홍보물 제작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 공모전 수상작 뿐만 아니라 벽안의 이방인의 눈에 비친 우리 산야의 아름다움이 담긴 49점의 사진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동 전시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09:00부터 20:00이다. 특히 전시회 개막일인 9월 30일(수)에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사진작가 로저 쉐퍼드씨가 직접 두 차례에 걸쳐 관람객을 위한 작품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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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에서 한국관광지 확인하세요!

관광공사, 구글어스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
 한국관광공사는 구글어스를 통해 전국 100여 곳의 주요 관광지 소개 정보를 제공한다.

구글어스는 구글이 제공하는 위성 이미지, 지도, 지형 및 3D 건물 정보 등 전세계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위성 영상 서비스로 전세계 5억명이 이용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2008년부터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구글어스에 한국관광지를 등재하는 사업을 전개해 온 것에 이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한국관광지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글어스 내에 Korea Tourism이라는 별도 카테고리를 만들어 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특정 도시나 국가를 별도 카테고리로 등록한 것은 한국이 전세계에서 여섯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이다.
 구글어스를 다운 받아 PC에 설치하면 '갤러리' 메뉴 안에 '여행 및 관광' -> 'Korea Tourism'을 선택하여 전국 100여개의 관광지를 한국어를 포함한 9개 국어로 구글어스 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동, 제주도 등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공항 및 컨벤션 센터의 사진과 설명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관광포털사이트(www.visitkorea.or.kr)와 연동되어 있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구글어스를 접속하는 모든 외국인들이 한국의 생생한 관광정보를 볼 수 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