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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ID’ 출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6.

신형 1800cc 에코텍 3세대 엔진 장착

GM대우가 신형 1,800cc 에코텍 (ECOTEC) 3세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차세대 준중형 ‘라세티 프리미어 ID (아이디: Identity)’ 모델을 개발, 10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GM대우 영업, 마케팅, A/S총괄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세티 프리미어 ID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서 GM대우 준중형차 라인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기존 라세티 프리미어 1.6 가솔린과 2.0 디젤 모델에 이어 1.8 가솔린 모델을 갖춤으로써 소비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라세티 프리미어 ID에 장착된 고효율 1800cc 에코텍 3세대 가솔린 엔진은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DCVCP: Double Continuous Variable Cam Phasing)’ 기술을 적용, 최적의 흡기 및 배기 밸브의 개폐 시기를 조절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키면서 배기가스도 크게 줄였다.
이와 함께 새롭게 적용된 ‘가변흡기 매니폴드(VIM: Variable Intake Manifold)’는 엔진의 부하와 회전수에 따라 엔진의 공기흡입 경로를 적절하게 변경, 최적의 토크와 출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중/고속 구간에서의 차량 가속력을 한층 더 향상시켜 최대 토크 17.8kg.m(3,800 rpm) 및 최대 출력 142마력(6,200 rpm)을 실현했다.
2009년 상반기에 실시된 호주와 중국 자동차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는 정면/측면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아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공식 입증된 바 있다.